코로나 범유행이 전 세계의 사무실 풍경을 뒤바꾼지 1년이 훌쩍 지났다. 본인도 재택근무를 시작한지 꼬박 1년을 채웠다. 지금의 고비를 확찐자 신세 만으로 탈없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에 행운으로 여길 수 밖에 없다. 지인들 또는 한 두다리 건너 아는 지인들이 걸렸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은 경험이 여러번 있었기에.. 이럴 때 안부를 묻는 것이 더더욱 조심스러워졌다. 특히 영어권의 지인들과 회사 동료들에게 이메일을 보낼때는 어떤 안부 인사말이 적절할지 항상 고민이 뒤따라왔다. 이참에 본인이 써오던 표현들, 영문 기사를 참고해 기자들이 추천하는 표현들, 비추하는 표현들을 긁어모아 네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해보았다. 첫 번째는, 충분한 배려심이 담겨서 준수하다고 여길 수 있는 표현들로 묶었다.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