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메일을 작성할 때 가장 짧은 분량을 차지하는 부분이 끝인사이다. 그럼에도 비영어권 사람들은 이메일을 보내고 나서 과연 적절한 표현을 고른 것일까, 여운이 종종 남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난 두 개의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본인의 경험과 미국의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적절한 영어 맺음말 표현에 대한 확신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내가 픽할 수 있는 것은 Sincerely, Thank you, Regards, 이렇게 세 가지. 포브스의 수잔 애덤스 기자가 픽한 것 중에서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네 가지 표현은 Best, Regards, Many thanks, Thanks so much,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포스팅을 작성하던 중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자료를 만났다. 수많은 영어 이메일 끝인사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