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원들과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받아야 하는 부서로 와버렸다. 영어 이메일 작성에 한창 적응 중인데, 이따금 애먹이는 게 적절할 이메일 맺음말(email closing, sign-off)을 고르는 것이다. 실제로 영어 이메일을 주고받으면 Sincerely, Regards, Best 등등이 많이 보이긴 하는데 본인은 과연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고민이 들었다. 내용에 따라 맞춰야 할 것도 있지만, 누가 이메일을 보느냐에 따라 적절한 것이 있고 기피할 표현이 있다는 것. 세 가지 상황으로 나누었고 빈도수 높은 것으로 정리해보았다. 주관적이지만, 격식이 높게 느껴지는 표현을 윗 순서로 배치해서 정리해보았다. 1. 비즈니스 환경에서 예의를 갖춘 이메일 맺음말 이러한 경우에는 이메일의 시작에서부터 끝까..